포항제철소 냉연부 직원들이 8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무연탄 2500장을 전달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자매마을인 장량동으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과 가정생활 형편이 어려운 5가구에 가구당 500장을 배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봉사활동을 펼치는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모습을 본 한 어르신은 “땀흘리며 작업하는 직원의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참 고마운 사람들”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포항제철소 1냉연공장 직원들이 지난 1년동안 경조사를 치른 후 감사의 표시로 모은 성금과 사무실 입구에 비치된 모금함에 자율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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