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은중학교(교장 최규일)는 14일 학교 강당에서 육상부 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 포은중 육상부는 남자선수 김민성, 강태윤, 김호영(이상 2년)과 여자선수 이지연(1년), 노민영, 정재희(이상 2년)등 6명으로 구성하고 김조성 감독과 강동협 코치를 지도자로 선임했다.이날 창단식에는 이경희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백효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황병기 포항시 체육지원과장, 김원식 경북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육상부 창단을 축하했다.포은중 육상부 창단으로 포항은 대흥중과 함께 두호고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경북육상 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