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는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거리 유세 및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25일 새벽 종합운동장에서 산행에 나서는 시민들을 상대로 인사를 나누고 오천, 제철, 형산로타리, 죽도시장, 연일, 효자, 유강, 지곡을 순회하며 본격적인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이 후보는 노인복지회관과 평생학습관의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목욕비 지원(주1회) 공약을 발표했다.이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의 대결이 아니라 무능하고 무책임한 의혹 백화점 이강덕과 정직하고 깨끗한 경제 전문가 이창균의 대결"이라며 "수많은 거짓말과 변명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이강덕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고 몰아붙였다.이날 형산로타리 유세현장에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이 이창균 후보 격려를 위해 깜짝 방문, 이 후보와 운동원들에게 천군만마의 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