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원 `아`선거구(연일읍, 대송면) 새누리당 방진길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명재 국회의원 부인, 이석수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 및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 방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방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세월호 참사여파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유세차량, 로고송, 확성기, 거리율동을 없애고 자전거를 이용해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연일읍사무소~인주I.C간 연결도로 개설 △대송면 제내리~대각온천지구간 도로 조기개설 △유강~중명간 형산강 인도교설치 △유강 다목적 복지회관 조기 건립 △연일읍민 도서관 건립 △연일 119안전센터 건립 △노인복지·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방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연일⋅대송⋅ 유강의 꿈을 이루겠다”며 “어느 작은일 하나하나 소홀함이 없이 지역 현안사업들을 챙겨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적인 지역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