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후보는 1일 시민이 발전하는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7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경제성장을 위한 R&D분야 강화를 비롯해 문화, 환경, 복지, 교육, SOC사업, 도시재생 등 7개 테마별로 포항의 발전전략을 내놓았다.특히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통해 포항을 세계적인 첨단 R&D 역량을 갖춘 미래주도형 첨단과학·산업기술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공약이다.이를 위해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을 비롯해 국가안전로봇 프로젝트 추진, 창조경제 선도지역진흥재단 설립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문화분야는 ‘아름다운 문화 공간 포항’을 슬로건으로 해양테마관광 활성화, 포항종합관광단지 조성, 지역문화재단 설립 등을 통해 아름다운 문화의 도시, 수준 높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환경분야는 송도·해도동 도시재정비 사업, 호국평화공원 조성, 구룡포항 친수공간 조성 등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고 공존하는 머물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풍요로운 삶의 도시건설을 위한 복지분야는 촘촘한 현장그물복지행정 강화와 사회적기업 육성, 화상 전문치료센터, 소방안전체험센터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교육분야는 창조적 변화를 이루는 도시,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소년문화프로그램 강화, 외국인학교 설립 등을 약속했다.이어 경북도 제2청사 유치와 포항 원도심 재생 사업 등 도시공간구조 재편으로 시민의 생활이 유쾌하고 즐거워지는 공간의 조화를 이룬 도시, 품격 있는 삶의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이 후보는 “시민과 함께 시민이 발전하는 창조도시 포항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불편함이 없고 민의에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행정, 창의적인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