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무기 연기된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일정이 확정됐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5일 제7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사회에서 위임받은 도민체전을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 동안 문경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간소한 실내 개회식과 대회 축소 등으로 대회 조기 개최도 검토했으나 21년 만에 도민체전을 개최하고, 내년도 세계군인체육대회의 리허설 대회의 성격을 가지는 개최지 문경시의 입장을 고려해 8월말 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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