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포항 남구 울릉)은 16일 동해면민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해면민 복지회관 건립지원’ 15억원과 울릉 ‘행남해안산책로 안전우회도로 개설’ 사업비 7억원 등 특별교부세 총 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수십년 동안 인접한 포항 공항의 소음 등으로 환경권과 생명권의 침해를 받은 동해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그 건립이 그간 지연됐다.이번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로 올해 중으로 동해면 약전리 4455㎡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700㎡(약 200평)규모의 동해면민 복지회관 건립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울릉도 최고의 해안 비경을 자랑하는 행남해안산책로의 상습 낙석구간에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했는데, 안전성과 미관적으로 우수한 교량을 설치함으로써 탐방객들의 안전 확보 및 미관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박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1만1000여 동해면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회 입성 이후 오천읍 다목적주민복지회관 건립비 15억원, 울릉군 임대주택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비 3억원·제설차 구입비 6억원, 그리고 지난 3월 포항시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을 위한 특교세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