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포항시장배 댄스스포츠 및 생활댄스대회’가 29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국민생활체육 포항시 댄스스포츠 연합회의 주최로 올해 4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188명(94조), 단체전 34팀이 출전한다.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한 댄스스포츠는 한 쌍의 남녀가 함께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운동으로 신체활동을 통해 얻는 정신적 즐거움과 그에 따른 육체적 건강, 사교활동을 통한 예의범절을 익히는 스포츠이다.
댄스스포츠와 생활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매년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참가 선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응원하는 관람객의 호응도 아주 높다.
포항시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댄스스포츠 대회는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건강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토요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대회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