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5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사회적기업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회적기업, 함께하는 가치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내22개 업체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참여해 △화장지 △전통주 △천연염색으로 만든 스카프 △성게알된장 등 각 기업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 홍보했다.식전행사에는 음악연주회와 전자바이올린, 사회적기업 패션쇼가 열려 행사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공식행사에는 우수 사회적기업 유공자 표창과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가치나눔”라는 상생공존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이윤추구라는 경제적 동기보다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동기로 운영되는 착한기업이다. 현재 포항에서는 총 35개 업체에 635명의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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