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20일 프로구단 최초로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구룡포수협과 함께 지역 수산물 판매협약 체결하고 공동 수산물 브랜드 출시했다. 포항은 지역 수산물 판매를 촉진해 연고지역과 함께하고 신규 수익창출을 통한 구단 자생력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Best FISH, Champion STEELERS!’ 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 포항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구룡포수협의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지역 수산품을 제공하고 포항의 홈구장인 스틸야드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지역 수산품을 홍보 및 판매한다. 또한 스틸야드를 찾는 팬들을 위해 맥주(335ml) 두 캔과 구룡포수협에서 만든 마른 안주류 2종이 포함돼 있는 ‘스틸러스 오맥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조미 마른안주에는 로스터 오징어와 육포맛 오징어 등 다양한 맛으로 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틸러스 오맥세트는 캐리어형 박스에 담겨 있기 때문에 휴대가 용이하고 뒤처리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가격은 한 세트 당 1만원이며, 스틸야드 기념품 매장과 이동형 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구룡포수협에서 만든 돌미역, 건오징어 등 다양한 건어물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스틸러스 사무국(마케팅 282-2064)과 스틸러스 온라인 쇼핑몰(http://steelersmall.kr), 기념품 숍과 이동형 매점에서 20일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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