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3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을 거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와 `포항시의회 중증장애인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25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 자리에서 이칠구 의장은 “우리 제7대 전반기 `소통하는 참된의정, 시민중심 열린의회`를 표방하며, 시민모두에게 행복을 드리는 희망에 찬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포항의 미래 번영을 위해 모든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성조)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으며, `포항시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특히 임시회 기간 중 `양덕 승마장 타용도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양덕승마장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타 도시 사례, 시민공모, 용역 등으로 면밀히 검토한 후 추후 재보고 할 것을 주문했다.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만)는 `포항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자 평가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에 대해 심사 의결했다.`포항시 남구 통합정수장 민간투자사업` 은 중요한 사업인 만큼 BTO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을 BTL방식으로 추진 가능한지 여부를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과 운영방법에 대한 확실한 검증을 주문했다.한편 포항시의회는 31일 제7대 전반기 의회의 의정슬로건을 `소통하는 참된의정, 시민중심 열린의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한 의정슬로건은 제7대 전반기 의회가 나아갈 지표 및 지향하는 바를 함축해 대내적으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기준으로 삼고, 대외적으로는 포항시의회의 목표 및 비전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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