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에서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스포츠 시장의 수요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스포츠 시장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포츠 융합기업, 스포츠 협동조합, 스포츠 사회적기업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스포츠 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이 마련됐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후 4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희망자 및 창업 1년 이내인 사람이며, 8월 11일부터 8원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방법은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를 작성해 계명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E-메일(cms1110@kmu.ac.kr)로 접수하면 된다.우선 스포츠산업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 소정의 창업계획 심사를 거쳐 40명을 선발, 다음달 2일 부터 수요자 맞춤형 단계별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화요일과 토요일 주말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하며 1단계( 9~10월, 48시간 이상)는 기업경영, 스포츠산업, 스포츠산업 정책과 제도, 스포츠기업 등 4개 과목을, 2단계(11~12월, 48시간 이상) 시장 환경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발, 창업, 경영전략 등 4개 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기업, 창업 전문가 컨설팅, 스포츠산업체 현장실습, 1:1 전담 멘토링, 창업캠프, 창업발표회 등을 병행 실시해 창업교육을 돕는다.교육 수료자에게는 보육사업 지원(10명 이내)의 혜택을 제공하는데 권역별 센터당 6명씩 추천(총 18명)을 받아 평가위원회에서 보육사업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창업 경험 및 창업기업 발굴, 투자, 보육 등 업무 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실무 전담 관리 인력을 배치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계명대 김기진(56) 체육대학장은 "계명대학은 30년 전통의 체육대학, 스포츠산업대학원, 스포츠과학연구소, 신설한 스포츠마케팅학과 등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매체로 떠오른 스포츠산업분야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구시와 함께 스포츠산업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스포츠과학ICT 융복합분야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번 계명대 창업지원센터 사업은 국비 1억4000만원, 기관부담금 4100만원 등 1억8000만원을 들여 경상권 및 제주지역을 포함한 제3권역에서 스포츠산업 창업교육 및 스포츠산업 창업선도대학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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