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개발전담주치의 7명 배치…기업 맞춤형 HRD서비스 제공|공단,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개편…중소기업 인재혁신 지원 서비스 추진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는(지사장 하상진) 9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지자체, 고용관서, 노동계, 공공기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출범식을 개최했다.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는 공단 인적자원개발 전문가가 중소기업 상황 진단에 따라 맞춤형 직업훈련 서비스를 추천하고, 훈련참여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훈련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이날 행사에서는 7명(전국 135명)의 능력개발전담주치의를 공식 임명하고 주치의가 진단․분석하여 발급한 제1호 기업 기초진단서를 해당 기업에게 전달했다.공단은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개편해 중소기업 HRD 진단 및 훈련 서비스 추천, 훈련과정 개발 컨설팅, 기업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한 역량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의 인재혁신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하상진 지사장은 “관할지역(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 내 많은 기업이 새롭게 시작하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의 맞춤형 서비스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지역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능력개발전담주치의 HRD서비스 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에 관심 있는 기업은 공단 기업인재혁신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