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진행| ‘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 주제, 음악연주 함께하는 북콘서트 형식포항시는 오는 12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강원석 시인을 초청해 2023 렉쳐콘서트 수요시음회(水曜詩音會)의 첫 번째 시간을 ‘시를 읽는 사람은 꿈을 색칠합니다’를 주제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렉쳐콘서트는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팍팍한 일상에서 ‘쉼’을 갖는 시간으로 기획됐으며, 주제와 관련 있는 음악연주가 함께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첫 시간은 12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열린다.강원석 시인은 법학박사로 대통령 비서실과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서 20년간 근무한 공직자 출신 시인으로 대표 시집 ‘너에게 꽃이다’를 비롯해 총 7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시인의 시는 가수 변진섭, 조성모, 태진아, 윤복희, 추가열 등의 30여 곡의 노래로 만들어지기도 했다.이번 렉쳐콘서트는 이음앙상블(피아노 신혜령, 바이올린 김예진, 첼로 김민경)의 공연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 신청 코너)를 통해 사전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포항시 관계자는 “시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바라보고, 삶의 활력을 얻어갈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