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 기업에 디지털 대전환 지원…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 4년간 100명 신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의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관광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지원센터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4년간 1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4월부터 시작하는 모집에 뽑힌 기업들에 전문가 기업진단을 통해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현재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은 기존 사업을 강화하여 스타트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의 보완이 필요한 기업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디지털대전환을 지원한다.특히, 안동대학교 LINC3.0사업단과 협력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구현해볼 후속 투자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경상북도 일자리포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이종수 진흥원장은 “디지털전환이라는 흐름에 맞춰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경기 침체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라며 “지원센터가 디지털전환의 컨트롤타워가 되어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