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 53주년’을 맞아 기후 위기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려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전국 소등 행사’를 통해 시청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등을 비롯한 공공기관 건물과 시 주요 상징물의 경관조명에 소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포항환경학교,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등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일상화 캠페인(21일, 24일) △초∙중∙고등학교 등하굣길 캠페인(21일, 28일) △지구를 위한 실천 행동 교육(21일~28일)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에너지 절약이나 다회용기 사용과 같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라며, “지구와 인류가 더불어 공존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을 일상화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