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포항시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희, 민간위원장 김진억)는 지난 14일 3차 정기월례회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생명지킴이’양성교육을 실시했다.‘생명지킴이’는 지역사회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게 되면 적절한 위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연계해 대상자의 자살시도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김진억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이동 협의체는 나눔과 봉사의 이웃지킴이 뿐만 아니라 자살 위험에 처한 이웃도 빠르게 알아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희 대이동장은 “우울증세 및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명존중 안심마을 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교육은 포항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