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최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오용호)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성수 안전행정실장 및 오용호 회장, 이미연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은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용호 회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라며 “조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연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경북 산불 피해 돕기 성금 특별모금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진행하고 있다. 기부 참여 방법은 경북적십자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30-073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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