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안동중앙봉사회(회장 장미경)는 7월 2일(수), 길안면 이동주택 입주 기념 행사와 연계하여,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 150명을 대상으로 정성 가득한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4월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한 경북적십자사의 후속 인도주의 지원의 일환으로, 이재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급식 봉사는 안동시에서 주관한‘찾아가는 문화공연 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문화공연과 노래자랑 등 즐길거리 속에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오득 적십자봉사회 경북협의회장, 장미경 안동중앙봉사회장 등 봉사원 2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직접 만든 빵과 함께 음식 준비, 배식, 행사장 정리에 이르기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다해 이웃을 맞았다.
이오득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이재민분들께서 오늘만큼은 함께 모여 따뜻한 밥 한 끼와 웃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이웃 곁에서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산불 발생 직후 긴급구호세트, 담요, 대피소 지원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이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임시조립주택 내 생활가전제품 지원 등 장기적 지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