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9월 30일 경산 남부봉사관에서 다문화이주민 지원프로그램 「All Together」의 일환으로 ‘다(多)같이 한가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경산 지역 다문화가정 5세대 9명을 초청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송편을 빚으며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송편을 만들고 한과를 나누며 정을 나눴고, 영양밥세트 등 추석 선물 50세트를 준비해 경산 지역 다문화이주민 50가구에 전달했다.
김상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은 “이미 우리 곁의 일상이 된 다문화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일”이라며 “오늘 행사가 단순한 추석 나눔을 넘어, 이웃으로서 소통하고 화합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적십자는 지역 속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다문화이주민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이들이 지역시민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돕기 위해 연말까지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