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 소속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서수희)는 13일 영주시 봉현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다독(多讀)다독(多篤) 프로젝트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어르신 및 봉사원, 상담활동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다독(多讀)다독(多篤) 프로젝트’는 “많이 듣(읽)고(多讀), 따뜻하게 어루만진다(多篤)”는 의미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년층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노년층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개인상담, 집단상담, 자조모임, 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영주적십자병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심리 지원 뿐만 아니라 건강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달 22일(월) 영주시 안정면에서 시작되어 이달 내로 영주시 봉현면, 풍기면, 순흥면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원과 상담활동가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 참여 의지를 다지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옷에 배지를 달아드리고 준비한 다과를 함께하며 정을 나누었다. 이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개별 심리 상담이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서수희 센터장은 “고령화와 노령 인구의 사회적 고립이 여전히 심각한 사회 문제인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예방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십자 상담활동가 및 봉사원들이 상담·돌봄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적십자병원의 인프라도 함께 동원하여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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