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을인문학회(확회장 정용교)는 지난 12일, 영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432호에서 2025년 총회와 함께 심도 있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마을인문학회는 지난 2024년 12월 12일 창단된 학회로, 마을 연구를 위한 각종 학술대회 개최, 각종 연구물 간행,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 및 각종 용역사업 수행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 단체다.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지역과 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학회 회원 및 관계자 총 2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활력 증진과 농촌 공동체 거버넌스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학술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정용교 학회장은 ‘바베큐를 통한 지역 활력 – 중국 쯔보시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일상적 문화 콘텐츠인 바베큐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작용한 과정을 분석하며 지역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마걸 중국 교수는 ‘중국 농촌 거버넌스 공동체 구축의 경로 유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 교수는 중국 농촌 지역의 거버넌스 형성 과정을 유형별로 분석하며, 마을 단위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한 인문학적·사회학적 접근 경로를 심층적으로 설명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졌으며, 중국 사례가 한국 지역사회에 주는 시사점과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세미나에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보고와 예산 결산 보고가 이뤄졌으며, 기타 안건 토의를 통해 차년도 학회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는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마을인문학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연구와 학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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