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전재형 사무총장이 기초연구 진흥과 국제 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전재형 사무총장(POSTECH 물리학과 교수)이 ‘기초연구진흥 유공’ 부문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 사무총장은 지난 2021년부터 APCTP를 이끌며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초연구 진흥과 과학 협력 확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성과 창출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는 국제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 체계를 적극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최근 5년간 APCTP 회원국과 협정기관 수가 꾸준히 증가했고, 학술교류 참여 국가는 126개국에 달했다. 또한 연간 약 5천 명의 해외 과학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기초과학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전 사무총장은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연합회(AAPPS) 한국 평의원으로 활동하며 학회와 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 과학 공동체 발전에도 역할을 수행했다. 차세대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활발한 성과를 보였다. 베트남 과학기술원(VAST)과 협력해 현지 국제워크숍을 개최하고, 인도네시아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POSTECH 연계 학부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아시아 지역 인재들이 국내 연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향후 베트남과 중국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또한 APEC 과학기술정책파트너십(PPSTI) 활동을 통해 신진 연구자 지원과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기초과학 국제포럼 유치 등을 통해 과학기술 외교 측면에서도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과학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았다. ‘올해의 과학도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저자 강연, 독후감 대회, AI 과학교실 등 다양한 대중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과학문화 기반을 확장했다. 이러한 공로로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경상북도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전재형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차세대 과학 인재 양성과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APCTP는 199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국제 이론물리 연구기관으로, 포항공과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19개 회원국과 36개 협정기관과 협력하며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기초과학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지금까지 300여 명의 차세대 과학자를 유치·양성하고, 국제 학술대회와 연구 교류 프로그램, 과학문화 활동 등을 통해 기초과학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