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펌프 트랙(Pump Track)’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경주시가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울퉁불퉁한 도로를 통과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경주시 자전거 공원(펌프 트랙)’을 오는 1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경주시 천북면 944-7번지 일원에 국비 ..
포항시가 지방과학 기술혁신을 주도할 국립전문과학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과학기술정통부가 실시한 국립포항 지구(지질, 기후)·해양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종합평가 결과 사업 시행의 필요성이 인정돼 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했..
천년고도 경주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엔 이른바 자연인 내지 기인이나 하던 맨발 걷기가 동네 공원은 물론 주요 사적지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황성공원에 조성한 천년맨발길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맨발 길로 입소문이 나면..
포항시가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호미반도’가 지역민방 TBC를 통해 오는 12일 오전 8시 30분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호미반도의 다양한 자원과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방송인 김경란 씨가 출연해 천혜의 자연을 품은 호미반도를 걸으면서 감상을 전..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포항의 구룡포 피어라계단, 스페이스워크, 포항국제불빛축제 총 3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
포항시는 7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浦項 金光洞層 新生代 化石産地, Cenozoic fossil site of the Geumgwangdong Formation, Pohang)’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
포항을 대표하는 겨울철 별미 구룡포 과메기가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 과메기 덕장이 밀집해 있는 구룡포 지역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과메기를 생산하는 적기에 접어들면서 포항시와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0일부터 전국에 구룡포 과메기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주최로 ‘도심 속 해양레포츠 무료체험’과 ‘제6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펼쳐지며,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인파가 몰렸다. 먼저 두호항 피셔리나(레저복합어항)에서 진행된 크..
포항남부경찰서 앞에 조성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국화전시회가 개최된다. 뱃머리마을 꽃밭은 포항시가 지난 2012년 기피 시설로 여겨지던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정비한 도심 공원이다. 이번 행사는 국화연구..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에서는 독도의 달(10월)을 맞아 독도 강치에 대한 특별한 진실을 소개하는 영상을 ‘독도수비대 강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다사자에 속하는 강치는 독도에 수만 마리가 서식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지난 21일 열린 ‘2023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블루로드는 국내 최초의 내륙 해안 트레킹 코스로, 지난 2009년 영덕군의 최남단 남정면 부경리에서 최북단 병곡면 병곡리까지 총 64.6km 4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포항시 남구 인덕산 자연마당은 가을을 맞아 피어난 사계장미와 더불어 억새군락이 물결처럼 넘실대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인덕산은 인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 역할을 하는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항공기의 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정상부를 절취한 이후 방치돼 ..
제50회 신라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라예술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시는 이번 예술제를 △공연 △전시 △제례 및 학술 행사 등 총 3가지로 구분해 명실 공히 종합예술제로서 신라문화제 입지를 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 ‘만추가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인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우수 중견·원로 작가를 발굴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
지난해 10월 경주 전역을 들썩였던 지역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다시 돌아왔다.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전년도 미비점은 보완하고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규모는 더욱 확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지난해 화백제전..
포항시는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로 13일 흥해읍 덕성리 이병학(62) 농업인의 논에서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추수한 벼는 지난 5월 모내기한 조생종 ‘해담’ 품종으로 고영양·고품질이며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수확 즉시 건조 후 정미해 ..
구미시는 최근 급증하는 시민 힐링 공간 확충 욕구에 발맞추고,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 여름에는 수려한 연꽃,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큰고니 철새 도래 등 천혜의 자연이 함께 하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다양한 야간..
포항시는 어족자원 감소, 고령화 등으로 소멸해 가는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5월부터 전국의 2,044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수어촌계 공모에서 북구 송라면 방석리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20개 어촌계가 선정된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 ‘호접지몽’을 오는 8일부터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연다. 포항 우수작가에 선정된 박해강 작가는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빛갤러리, 호텔 영일대 well갤러리 등 지역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한편 서울, 대구, 구미,..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에서 관리 중인 송도 솔밭에 맥문동 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포항의 대표적인 해송숲인 송도 솔밭은 1914년도부터 조림한 소나무 방풍림이 아름드리 성장한 곳으로, 전체면적은 약 23ha다. 해송 약 4,000평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