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싱겁게 먹기 실천 사업장 중심으로 싱겁게 먹기 맞춤형 릴레이 교육에 나섰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31일 장성교회 노인대학 200여명을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맞춤형 교육을 시작해 유치원, 학교, 근로자 등의 단체급식소 중심으로 11월 한 달 동안 20여 개소 싱겁게 먹기 실천 사업장을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10월 31일 교육에서는 나트륨 과다섭취에 따른 각종 질병 발생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싱겁게 먹기 건강식단 제공을 통한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내 입맛 바로알기 미각 테스트 및 염도측정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소금섭취의 주요 공급원인 국류의 섭취 방법과 가공식품의 영양표시확인 방법 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즐겨먹는 라면 등의 인스턴트  식품과 자장면, 짬뽕 등 면류, 양식류 등에 함유된 소금량을 직접 비교․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금 과다섭취의 심각성을 알렸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릴레이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질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싱겁게 먹기 실천을 적극 추진해 음식의 적정 염도 준수를 통한 맛있고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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