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국가 암조기검진이 12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 대상자는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암 검진 안내문을 수령 받은 만 3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자궁경부암(만30세 이상), 위암․유방암․간암(40세 이상)은 2년마다 실시되며, 대장암(만50세 이상)은 1년마다 검사를 실시한다. 검진은 원하는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하여 실시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의료기관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서둘러 검진하여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국가 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건강보험 하위 50% 대상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보건소에서 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 11월 현재,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를 통해 지원받은 대상자 800여명, 6억원 정도 지원됐다.  포항시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현대인의 생활양식 변화나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 성인 3명중 1명의 높은 암 발병을 보이고 있고(2010년 국립암센터), 경북 지역에서 포항이 다른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암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암 예방을 위해 ‘국민 암 예방수칙’을 지켜 생활하고, 국가 암 조기검진을 통한 암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하다.  기타 궁금한 점은 남․북구보건소(270-4073, 41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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