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사장 장성환)가 지난 16일 홈 경기에 앞서 (주)울릉심층수와 2014~2015시즌 음수 지원 협약을 맺었다. 울릉심층수에서 후원하게 될 청아라는 수심 200m 이하 깊은 곳의 바닷물을 취수해 만든 물로서 다른 지역의 심층수에 비해 수온이 낮아 안정적이며, 청정성이 뛰어나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는 장성환 사장과 울릉심층수 최호명 사장이 참석해 서명했고, 포항 선수단은 올 시즌에 이어 내년 시즌에도 연간 2만병 가량의 음수지원을 받게 됐다. 2012년 3월부터 울릉심층수는 청아라 후원으로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지난 16일 전북현대와의 경기 도중 황선홍 포항 감독이 청아라를 마시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