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순)가 3일과 4일 이틀간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연말활동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지역 주민공동체마을인 포항 봉좌마을 농촌체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30개 단위 단체의 1년간 활동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교류와 향후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포항시여성회 조미하 회장 외 6명에게 지역사회발전 기여와 여성단체 활성화 등 여성권익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포항시장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올해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희망의 나무심기 △녹색실천 클린포항만들기 릴레이 운동 △폭력 추방 캠페인 및 시민화합 무료봉사 △KTX개통기념 포항마중 친절택시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양성평등주간행사 개최 △글로벌 경쟁강화 국제교류 △포항운하 주변경관 유채꽃 파종 △평화의소녀상 건립동참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박춘순 회장은 “여성이 중심이 된 창조도시 조성과 여성복지 향상을 위해 회원들의 화합과 봉사정신으로 2015년을 한마음 한 뜻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여성단체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포은중앙도서관에 기증할 도서 355권과 도서구입비 1백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지도자들의 역할을 톡톡히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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