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도시브랜드(BI) 공모전 21일까지 진행 중...대대적 현장 홍보 ‘눈길’-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 발굴과 대학생 참여 활성화 위한 부스 설치해 홍보 진행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브랜드(BI) 공모전이 이달 21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대대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KTX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뿐만 아니라 대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한 포스텍 등 지역 대학교에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공모전 설명을 청취한 시민들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포항의 미래모습을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대학을 다니면서 느낀 포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 보겠다”, “지역에 요즘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로 분위기가 전환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이에 포항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시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대면 설명으로 시민들의 의견도 직접 청취한 것이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계층 참여를 위해 현장 홍보 활동을 틈틈이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민(지역 대학생, 외국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 우편, 이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