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2022년 자활사업 평가회 개최|올 한해 자활사업 성과 공유하고 내년에도 사람과 지역을 위한 활동 다짐|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스펙 재활용 촉진 및 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 사업 운영 중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21일 포항 티파니웨딩홀에서 ‘2022년 자활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자활사업 평가회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일에 매진한 참여주민들을 격려하고자 사회복지기관장, 포항시 복지국장, 자활기업대표를 비롯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참여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평가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를 위해 함께 힘써준 자활 관련 단체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임직원과 참여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사업 보고, 화합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평가회를 통해 1년 동안 땀 흘려 고생하고 이룬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역할을 찾아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사람과 지역을 되살려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일자리와 자원순환 활동을 연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스팩 세척 및 재사용 촉진, 커피박 재자원화, 불용pc 재자원화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또한, 지역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회용기 렌털사업장인 ‘라라워시’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송애경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올 한 해 열심히 일하고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태풍 등 어려운 상황에도 서로 깊이 신뢰하고 의지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지역의 신뢰받는 조직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최명환 복지국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운영에 어려운 점이 있었음에도 묵묵히 본연의 자리를 지키면서 성실히 자활사업에 참여해준 모든 참여자와 센터 종사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자활사업 참여자 모두가 사회 일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