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래스 설치 97개교에 사업안내 리플릿 배부|3월 맞아 다양한 사업 추진 예정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진학하는 청소년이 겪을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클래스 설치 97개교에 사업안내 리플릿을 배부해 새 학기 학교 부적응 및 학업 중단 청소년 발생 시 신속하게 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특히, 3월은 ‘새 학기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학교 부적응 증상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로, 학년이 바뀌는 학기 초에 낯선 교실과 교사, 친구들에 적응하기 어려워 복통, 두통 등 여러 신체 증상과 함께 우울감,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지각 및 조퇴가 빈번하거나 학교 가는 것을 유독 싫어한다면 새 학기 증후군으로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는 청소년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또한, 학교 부적응 외 게임·스마트폰 과몰입, 학업 중단, 또래 관계 어려움 등을 겪을 시 청소년전화 1388로 전화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새 학기를 맞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상담복지센터의 전문서비스를 이용해 즐겁고 꿈이 있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소한 어려움의 신호도 놓치지 말고 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