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접수, 도서관 거점 문화예술 활동 장 마련|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포항시는 오는 5월부터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에서 ‘일상 속 여행을 그리다, 어반스케치’ 강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구룡포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행됐으며, 이를 통해 구룡포도서관은 강사료 등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게 됐다.이에 구룡포도서관의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특성화 주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여행지의 풍경을 그려보는 ‘어반스케치’ 회원을 모집한다. 평소 예술 활동에 관심이 있고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강좌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활동 종료 후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자세한 운영 일정은 홈페이지(http://phlib.pohang.go.kr/)를 참고하거나, 구룡포도서관(☎270-5624)으로 문의하면 된다.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