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7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촉된 5명의 보육전문가들은 어린이집 재원아 부모, 원장과 함께 5월부터 어린이집의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를 바탕으로 보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지며,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모니터링 결과를 알려 부모들에게 공유하는 등 모니터링의 실질적인 효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한 세심한 현장 확인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필요한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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