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에서 개최하는‘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이 오는 7월 13일 5회차를 맞이한다.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대상으로 도서의 저자·역자를 초빙하여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5회차 강연은 7월 13일(목) 오후 7시,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2층 미디어월에서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의 역자인 노승영 번역가와 박지우 사회자(POSTECH 물리학과 교수)가 함께 진행한다. 본 강연에서는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허구라는 장치를 통해 20세기의 화학자, 물리학자, 수학자들의 정신적 세계를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쉽게 풀어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후 역자 및 사회자와 청중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활발한 참여자에게는 강연 도서가 증정될 예정이다.
강연의 상세 일정 및 장소 등의 내용은 크로스로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관련 문의는 054-279-1288(국제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올해 5회째 강연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4회차까지 약 100여명이 참석한 저자강연 행사를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저자강연 시리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하여 과학 소양 함양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APCTP 2022년 올해의 과학도서는 ①생명을 묻다(정우현, 이하 저자), ②천 개의 뇌(제프 호킨스), ③기후의 힘(박정재), ④사라진 중성미자를 찾아서(박인규), ⑤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노승영 역자), ⑥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닐 슈빈), ⑦판타 레이(민태기), ⑧햇빛도 때로는 독이다(박은정), ⑨퀀텀의 세계(이순칠), ⑩코드브레이커(윌터 아이작슨)로 총 10권이다.
한편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 성과물에 따른 과학 콘텐츠의 성과 확산 및 사회 환원을 수행하며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