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 치유 캠프인 ‘미우세 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미우세 캠프’는 ‘미디어 밖 우리 가족 신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미디어 사용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로 2인 1가족씩 총 23가족을 모집하며, 부모·청소년·가족이 따로 또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 집단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나누자’, 체험활동 및 놀이를 통한 ‘함께 재미있게 놀자’,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배우는 ‘우리 가족, 더 다정하게 대화하자’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 방법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s://www.phyf.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252-0020)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해결법을 찾고,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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