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이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영희)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관내 대잠2경로당 임시거주시설로 대피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 대피한 주민들 중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가운데,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숙식제공 뿐만 아니라 여름철 위생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체크 및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박영희동장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대피 행정에 협조를 해 주셔서 고맙고, 이 자리를 계기로 관내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