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이자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인 이재원씨가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재원 화인피부비뇨기과원장은 20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정 비전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했다. 포항에서 나고 자란 이재원씨는 10년 전부터 화인피부비뇨기과를 열어 개업의로 활동하면서 의료봉사, 장학금 지원 등 사회봉사를 계속해왔고, 비영리문화예술단체인 (사)전국푸른문화연대를 만들어 문화를 통해 포항시민의 삶을 바꾸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그는 선언문을 통해 철강경기가 위축되면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포항경제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시민의 삶을 현재 포항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런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데, 이 역할은 포항에 대한 풍부한 상식과 넓은 식견, 그리고 애정이 있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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