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상수도사업소(소장 이병기)는 11일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 홍보와 신뢰도 향상을 위한 ‘2013년도 하반기 포항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포항시의회, 학계, 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에 대한 정기적 수질검사와 결과공표 및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상수도 일반현황과 2013년도 수질관리현황 설명에 이어 수질평가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1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 전임 위원장을 대신해 새로운 위원장으로 이병기 위원(상수도사업소장)을 선출했다.  또한 오후에는 총 16개소(정수장 8개소, 노후수도관 8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 수돗물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정수장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요금의 현실화, 먹는 물 무료수질검사의 확대 등 수돗물의 안전성 홍보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해 자문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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