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교육관(관장 정순완)은 오는 14일부터 ‘제53기 여성대학 과 웨딩스쿨 및 부부행복스쿨의 테마 교육’을 앞두고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9월 4일 개관식을 갖고 평생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시 평생교육관은 내실과 협력을 통한 질 높은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지식·정보서비스는 물론 지역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어르신관, 여성관, 청소년관의 3개관을 운영해 1900여명의 시민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어르신관의 경우는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추가모집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생교육관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제53기 여성대학 및 웨딩스쿨, 부부 행복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53기 여성대학’은 만 50세 미만의 여성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16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문화 및 평생교육 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테마 교육으로 ‘웨딩스쿨’ 및 ‘부부 행복스쿨’도 14일부터 접수받을 예정이다. ‘웨딩스쿨’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게 예절, 요리, 생활정보 등 예비신부가 갖춰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오는 23일부터 4주 동안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와 함께 가족 간 소통의 부재로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된 가족 간 갈등 등을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부부 행복교실’도 14일부터 접수해 오는 23일부터 매주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정순완 평생교육관장은 “포항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힘입어 여성대학과 테마교육 개강을 서두르고 있다”며 “앞으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어르신 강좌와 문화 감성지수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강좌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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