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7일 흥해읍 학천리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명도학교 학생과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숲으로 가자’ 숲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들이 숲에서 배우고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숲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배려, 자존감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 생명의 숲 강사와 운영요원들을 초청해 숲의 다양한 환경요소와 식물, 곤충들을 통해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오감을 발현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숲체험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 중인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숲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11월 21일 2회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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