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선두권 대결인 전북현대전을 앞두고 대대적인 이벤트로 팬을 스틸야드로 불러모은다.포항은 오는 16일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여성 팬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경기 2시간 전부터 북문광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여름철 피부 관리를 위한 미스트 150개와 더위를 식혀줄 쿨 스카프 150개를 여성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항지역의 미용뷰티 학원과 함께 여성관중들을 위한 무료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진행된다.또한 여성 관중들을 대상으로 1000원 상당의 무료 스포츠토토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어린이 관중들을 위한 행사와 경품도 푸짐하다.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이하 관중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름 더위를 씻어낼 시원한 물총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또 초등학생 이하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스틸러스 비치볼도 무료로 전달한다.선두 전북을 1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포항은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업고 선두 탈환을 이룬다는 각오다.포항은 성남전과 상주전에서 2연승을 올려 팀 분위기가 한껏 고조돼 있다. 특히 포항은 `전북 킬러`로 변신해 자신감이 충만하다.포항은 지난 3년간 전북과 13경기를 치러 10승1무2패의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상주전 후 "이제 안방에서 열리는 전북(K리그 클래식), 서울(AFC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과의 경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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