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시 제6선거구 임영숙 도의원 예비후보가 공정한 공천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다.임 예비후보는 29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당규에 위배되는 부적격 후보를 배제하고 공정한 경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그는 현행 당규에 따라 횡령·배임 등 재산범죄로 형이 확정된 경우 공천 부적격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후보를 배제하지 않은 채 단수공천을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당규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결정이 당의 공정성과 도덕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임 예비후보는 “경선 없이 단수공천을 강행하는 것은 당원과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규는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이며 특정 후보를 위한 예외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을 단순한 공천 문제가 아닌 당내 민주주의 훼손 문제로 규정한 그는, ▲부적격 후보 즉각 배제 ▲포항시 제6선거구 공정 경선 실시 ▲공천 심사 기준과 과정의 투명한 공개 등을 요구했다.아울러 공정한 공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당 재심 청구와 추가 시위 등 가능한 모든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이번 시위는 특정 개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당의 원칙과 기준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공정한 공천만이 당의 신뢰를 지키고 시민의 선택을 받는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