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앞에 조성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국화전시회가 개최된다. 뱃머리마을 꽃밭은 포항시가 지난 2012년 기피 시설로 여겨지던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정비한 도심 공원이다. 이번 행사는 국화연구..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에서는 독도의 달(10월)을 맞아 독도 강치에 대한 특별한 진실을 소개하는 영상을 ‘독도수비대 강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다사자에 속하는 강치는 독도에 수만 마리가 서식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지난 21일 열린 ‘2023 블루로드 트레킹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블루로드는 국내 최초의 내륙 해안 트레킹 코스로, 지난 2009년 영덕군의 최남단 남정면 부경리에서 최북단 병곡면 병곡리까지 총 64.6km 4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포항시 남구 인덕산 자연마당은 가을을 맞아 피어난 사계장미와 더불어 억새군락이 물결처럼 넘실대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인덕산은 인근 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완충 역할을 하는 유일한 녹지공간이었으나 1990년대 항공기의 안전고도 확보를 위해 정상부를 절취한 이후 방치돼 ..
제50회 신라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라예술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시는 이번 예술제를 △공연 △전시 △제례 및 학술 행사 등 총 3가지로 구분해 명실 공히 종합예술제로서 신라문화제 입지를 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4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 ‘만추가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인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우수 중견·원로 작가를 발굴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펼칠 ..
지난해 10월 경주 전역을 들썩였던 지역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다시 돌아왔다.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전년도 미비점은 보완하고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규모는 더욱 확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지난해 화백제전..
포항시는 풍요로운 수확의 결실로 13일 흥해읍 덕성리 이병학(62) 농업인의 논에서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추수한 벼는 지난 5월 모내기한 조생종 ‘해담’ 품종으로 고영양·고품질이며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수확 즉시 건조 후 정미해 ..
구미시는 최근 급증하는 시민 힐링 공간 확충 욕구에 발맞추고,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 여름에는 수려한 연꽃,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큰고니 철새 도래 등 천혜의 자연이 함께 하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다양한 야간..
포항시는 어족자원 감소, 고령화 등으로 소멸해 가는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난 5월부터 전국의 2,044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수어촌계 공모에서 북구 송라면 방석리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20개 어촌계가 선정된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우수작가 초대전 ‘호접지몽’을 오는 8일부터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장에서 연다. 포항 우수작가에 선정된 박해강 작가는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빛갤러리, 호텔 영일대 well갤러리 등 지역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한편 서울, 대구, 구미,..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에서 관리 중인 송도 솔밭에 맥문동 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포항의 대표적인 해송숲인 송도 솔밭은 1914년도부터 조림한 소나무 방풍림이 아름드리 성장한 곳으로, 전체면적은 약 23ha다. 해송 약 4,000평 아래..
포항시는 17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
경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앞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10일 예정이었던 개회식은 취소됐으며, 대회 시작도 당초 11일에서 12일로 하루 연기됐다..
경주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 일원에 여름을 알리는 샛노란 해바라기가 만개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만개한 해바라기는 개화기간이 긴 빈센트 해바라기를 파종해 심은 것으로 다른 해바라기와 달리 색깔이 유달리 선명하고 씨앗을 맺지 않아 여러 지..
뜨겁고 정열적인 8월을 닮은 포항의 시화(市花) 장미가 도시 전역에서 만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지역 주요 가로변과 녹지대마다 형형색색 피어났던 첫 장미는 낙화 후 생육 조절을 위한 전정 작업을 거쳐 영일대, 동빈나루, 형산강변 등 주요 식재지에서 다시 만개 중..
경주 동궁원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동궁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 22시까지 매주 금‧토 야간개장에 나선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식물원 2관 야간 미디어쇼를 준비했다.야간 미디어쇼의 주제는 지역의 문화재와 함께 사계절을 ..
포항문화재단은 내달 27일까지 꿈틀로 스페이스 298에서 여름 기획전 ‘무질량 공간’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 기획 전시인 ‘무질량 공간’에는 입체 조형과 설치 미술 영역에서 활동해온 한국의 젊은 조각가 이은우, 권용주, 안효찬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한국적 도시..
당도가 높은 고품질 경주 멜론이 홍콩 시장 수출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경주시멜론연합회 회원들이 재배한 ‘경주이사금’ 멜론 2.2톤(600만원)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이번 멜론 수출은 지난해 경주시멜론연합회가 경상북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 개관기념 기획전 ‘꽃이피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포항 출향 작가 및 지역과 인연이 있는 김조은, 이원기, WOOZI.P(우지) 작가를 초대해 ‘삶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올해 새롭게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