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고, 울긋불긋 단풍으로 바뀌는 가을을 포항 도심 가까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포스텍(POSTECH)은 11일 포스텍 청암학술정보관 맞은편 C5 건설부지에서 교육·연구용 건물 C5 착공식을 가졌다.
포항스틸러스가 19일 오후 1시 30분 전주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에 원정 응원단을 모집한다.
경북도체육회는 10일 구미 금오공고체육관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종합 4위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포항시전문자원봉사단인 가위바위보 회원들이 장애우들과 두 번째 러브데이트를 가졌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학계리에 소재한 ‘포항 뇌성산 뇌록산지(浦項 磊城山 磊綠産地)’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
포항시가 남구지역의 안정적 용수확보를 위해 남구통합정수장(1단계) 민자사업(BTO)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10일 국내 최초의 도심재생 및 환경재생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포항운하’의 일부 수문을 개방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완용 이사장 및 시설관리 통합운영 T/F팀은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로 빠르게 북상하면서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등 공단 전 시설을 순회하며 특별 점검에 나섰다. 각 팀에서는 ‘공단 재난·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단계별 근무체계와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태풍으로 인한 시설의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각 시설의 지하 기계실 내 각종 배수펌프 작동 및 기동판넬 작동 호환 등을 중점 점검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완용 이사장은 “기상모니터링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피해 우려지역을 철저히 예찰하고, 긴급상
@IMG1@ 조나단 리 유(Jonathan Lee Yoo) 駐부산 미국영사가 ‘한-미 동맹 60주년’을 기념하고 포항시와의 관계강화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3일 포항시를 공식 방문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감사운동, 축산농가를 위한 러시아 조사료 수입 등 포항시의 역점 시책과 포항시 공무원의 일본 후쿠오카 연수, 미 해병 무적캠프 부대원들의 지역주민에 대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국제 협력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박 시장은 도심재생 프로젝트로서 포항운하의 우수성에 대해 강조하고, 미국 환경 연구기관에 포항운하를 소개할 수 있는 방안과 포항운하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나단 리 유 영사는 “이번 포항방문으로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사운동, 포항운하 건설 등에 대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포항이 타도시보다 이렇게 눈부시게 성공할 수 있는 것은 포항만의 역동성을 가져서 인 거 같다”고 했다.
페트릭 존 라타(Patrick John Rata) 駐韓 뉴질랜드 대사가 ‘포항시와의 우호협력 강화 및 한-뉴 대잠수함 추적훈련 참관’을 위해 19일 포항시를 공식 방문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뉴질랜드는 한국전쟁 참전 및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외교 분야에서 전통적 우호관계를 유지해 온 전통적 우방국가”라고 운을 떼며, “포항시는 철강산업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조선, 자동차 등 철강 산업의 근대화에 중심에 있는 도시로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방사광가속기, 막스플랑크 분소 등 첨단과학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라고 소개했다.이어 동빈내항과 형산강의 수로를 되살려 ‘생명의 물길’을 잇는 도심재생·환경재생 프로젝트 사업인 포항운하 건설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감사운동을 비롯한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했다.페트릭 존 라타 대사는 “지난해 10월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 및 경제사절단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며 그 덕분에 철강제품 공급 및 투자에 대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아울러 “뉴질랜드는 에너지의 75%가 자연에너지 및 재생 가능한 에너지이며 과학기술과 접목해 친화적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포항시와 오클랜드시, 해군6전단이 보다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를 희망하고 포항을 방문해 보니 렌 브라운 시장이 포항시와 자매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이유를 알겠다”고 했다.이후 박 시장과 페트릭 존 라타 대사는 동해상에서 펼쳐지는 ‘한-뉴 대잠수함 추적훈련’ 현장을 찾아 뉴질랜드 공군기 P-3K2 대잠초계기에 함께 탑승해 기지 이·착륙 적응 및 해상비행 훈련을 참관했다. 페트릭 존 라타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북한 대사를 겸직하고 있으며,
박승호 포항시장이 이달 1일부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2003년 서울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를 회원도시로 하여 대도시 특례연구 및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포항시를 비롯한 수원시, 창원시, 성남시 등 15개 도시로 구성되어 있다.박 시장은 지난 5월 9일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13년 제2분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2009년 제7대 회장을 역임할 당시 대도시 특례법안 제정을 위해 정치권과 적극 공조하는 등 강력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됐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회장 김정치)는 24일 필로스호텔에서 기관단체장 및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및 출범정례회의를 개최했다.김정치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항시협의회가 경북 23개 협의회에서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인 협의회가 되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출범식에 앞서 출범정례회의에서는 신규로 임명된 임원인준과 16기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임기 2년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어진 출범식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자문위원 대표 2명과 남구 지회장 지수옥, 북구 지회장 김광석에게 박근혜 대통령 명의의 위촉장과 임명장을 전수했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인 박승호 포항시장은 부회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함께 16일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을 면담하고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의 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행법에 투영된 대도시의 위상과 문제점, 대도시 특례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차례로 설명하고, 인구 50만이상 대도시 특례를 위한「특별법」제정을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여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따라서 이번 안전행정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를 인정하는「특별법」제정이 새정부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 부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은 대도시의 행정·재정 능력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교통, 주택, 환경 등 급증하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특정사무의 불합리한 도 경유과정을 생략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주민생활 편의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다.박 시장은 유정복 장관과의 면담을 마친 후 곧바로 부천시에서 열리는 2013년 제3분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회장 취임후 첫 회의를 주재하였다.이 자리에서 박승호 협의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의 면담결과를 설명하고 “협의회를 통해 50만 이상 대도시의 공동현안 해결과 상생발전,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무인 교통단속 장비의 신속한 설치를 위해 설치 협의권자를 지방경찰청장에서 관할 서장으로 변경하고, 지적 재조사 관련 인력 충원, 인구 5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의 농림축산식품 분야 광특예산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내용 등 8가지 중앙부처 건의사항을 채택했다.이날 채택된 안건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며, 차기 회의시 처리결과를 보고하게 된다.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2003년 서울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를 회원도시로 하여 대도시 특례연구 및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포항시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포항시와 함께하는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생활과 구조적 문제로 짝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선남선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변화시켜 결혼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 2일과 12월 7일에 개최된다. 참가자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1일까지이며 포항시 홈페이지(http://www.ipohang.org/)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다음카페(http://cafe.daum.net/kbdn224)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hmk5083@hanmail.net), 팩스(275-7512) 또는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 팩스(270-2960)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변화된 포항을 알리고, 다양한 환영 행사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은 보다 효과적으로 포항을 알리기 위해 17일 포항역을 찾아 어깨띠를 매고 직접 귀성객들을 맞이하고 비상근무중인 역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병윤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공무원들은 귀성객들을 위한 환영 인사와 함께 포항의 달라진 모습이 담긴 홍보물을 일일이 나눠주며 포항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환영 행사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중앙동 부녀회 회원 등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포항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재향군인회와 6.25참전 유공자회 포항시지회는 24일 포항시 재향군인회관에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회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전투 및 형산강 도하작전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 행사를 가졌다.형산강전투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전투에서 2,301명이 전사한 격전지이며, 특히 1950년 9월 17일 새벽 연제근 상사와 12명의 분대원은 형산강 도하작전의 최선봉에 나서 적군 기관총진지를 파괴하고 포항 탈환과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승전투로서 그 의미가 크다.이날 6.25전쟁 참전유공자회원 10여명은 기념행사에 앞서 44일간 형산강 전투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포항시는 경제자유구역 및 인근지역, 동해중부선역세권에 대해 4월 27일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및 해제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경제자유구역 및 인근지역인 흥해읍 대련리(8.37㎢)를 5년(2013.4.27~2018.4.26)간 재지정하고, 동해중부선 역세권으로 지정된 흥해읍 이인리(5.82㎢)는 포항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부지(2.10㎢)를 제외한 3.72㎢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다. 당초 토지거래허가구역인 대련리 및 이인리 일부지역(2.10㎢)은 포항 경제자유구역으로 5년(2008.4.26~2013.4.27)간 지정됐으나, 그 목적사업 등이 지연됨에 따라 지가를 안정시키고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며 난개발을 방지해 계획된 사업의 부지확보와 합리적인 토지이용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련리 및 이인리 일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 동해중부선 역세권인 흥해읍 이인리(3.72㎢)는 27일부터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
포항시는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포항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의 표준주택(2,252호)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 비준표를 적용해 47,456호의 가격을 산정하였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주택소재지 구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6월 3일부터 27일까지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을 실시하게 되며, 재검증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포항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8일 조정·공시하고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의 관련한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며, 각종 토지평가 산정의 기준으로 쓰인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 중 5천만원에서 1억원 사이의 주택이 전체 86%, 주상복합용 주택은 전체 16%에 해당하며, 포항시 전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2.25% 상승했다.
포항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 공시한다.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사유지와 국·공유지를 포함한 36만 5,80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발표했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조사해 공시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 공시한다.올해의 경우 전체 36만 5,804필지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3.0%가 상승해 전국평균 3.41% 상승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고지가는 죽도동 597-12 개풍약국 대지로서 제곱미터당 1,200만원으로 산정됐으며, 최저지가는 죽장면 가사리 649-7번지로서 제곱미터에 75원으로 조사 산정됐다.개별공시지가는 구청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 경북도 한국 토지 정보시스템